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르키예 리라 (문단 편집) ===== 2021년 12월 이후 ===== 2021년 11월 30일, 에르도안 대통령이 국정 기조 연설에서 현재 15퍼센트인 금리를 2023년에 있을 대선 전까지 가시적인 수준으로 또 끌어내릴 것이라 발언하면서 다시 환율이 요동쳤고, 12월 1일 장중 달러당 13.70리라 (86.42원/리라)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저점을 경신했다. 한편 에르도안 대통령은 최저임금도 가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 발언했는데, 아무리 못해도 2021년도 최저임금인 월 2,825리라에서 최소 30% 이상 인상된 3,700리라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하지만 2021년 초보다 달러의 가치가 70% 이상 뛰어버린 튀르키예에서 이러한 발언은 사실상 최저임금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12월에도 소폭씩 하락하면서 12월 상순에는 85원으로 내려갔다. [[2021년]] 12월 15일, 기준금리를 14%로 내린 데 이어 그 다음날인 12월 16일에는 아예 13%로 '''또''' 내리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달러당 15리라를 돌파하며 어제의 고점이 오늘의 저점이 되고 있다. 이제 튀르키예의 최저임금은 월 '''100달러'''대로 추락했으며, 자신들이 동생 국가로 여기던 [[아제르바이잔]]보다도 낮아졌다. 한편 아제르바이잔 국민들은 기회를 놓칠세라 튀르키예 온라인 쇼핑몰에서 미친듯이 쇼핑을 해 대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부터 튀르키예의 최저임금이 50% 상향되어 최저임금 기준으로는 다시 300불 대로 올라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 부로 최저임금 노동자들은 달마다 뜯기던 소득세 20%와 대출이나 주택 구입 시 붙는 인지세가 면제되어 실질 임금 상승률은 약 80~9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잡는 것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아베노믹스|수출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펴다 보니 달러는 계속 빠져나가고 리라화는 계속 늘어나기만 했다. 이러한 정책을 계속 고집한다면 이후에도 리라화 폭락이 계속되어 최저임금이 다시 100달러 대로 내려오는건 시간 문제로 보인다. 결국 2021년 12월 17일, 한국 외환거래 시장 기준으로 1리라 당 '''73원'''을 기록해 13년 전인 [[대침체]] 이전(2008년)의 12분의 1 수준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졌다. 그리고 12월 20일에는 아예 '''68원'''까지 떨어져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2021년 한 해동안 물가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달러 당 17리라대로 올랐다. 불과 3달 전인 2021년 9월에 비해서 반토막 났고 2년 전인 2019년 12월보다는 3분의 1, 5년 전인 2016년 12월보다는 5분의 1, 10년 전인 2011년 12월보다는 9분의 1, 13년 전 대침체 당시보다는 13분의 1로 낮아진 상태였다. 물론 이후 다시 올랐다지만 인플레이션 탓인지 2년 후인 2023년 11월에 비하면 1.5배가 비싸다. 2021년 12월의 리라 폭락 사태는 원/리라 및 달러/리라는 물론이고 불과 세달만에 반토막에다가 1,2년 전 대비 급락률을 감안할 시 2018년 8월의 리라 폭락 사태보다 더 심각했다. 이후 100원 이상까지 크게 반등했다지만 또다시 꾸준히 하강한 탓에 2022년 12월, 1년만에 원상복귀로 돌아왔고 2023년 3월 기준으로, 68원 정도로 2021년 12월의 최저치와 비슷한 원/리라를 보이고 있다. 즉 2021년 12월에는 '''일시적으로 매우 싼 값'''이 2023년 3월에는 매일 나타나는 평균이 되어버렸다. 2021년 12월 20일, 에르도안 대통령은 아프리카 청소년들과의 간담회에서 "알라의 의지에 따라 정책(금리 인하)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금리 인상은 절대로 없다는 뜻을 내비쳤고, 달러당 17리라를 돌파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다가 결국 앙카라 표준시 기준 2021년 12월 21일 '''자정'''에 한발 물러선 새 정책을 내놓았다. 일종의 새 적금 상품을 도입했는데, 적금상품 가입 시의 기준금리를 확정금리로 하고 적금 만기 시 기준금리를 초과한 환율 차손을 정부에서 보전해 주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2021년 12월 22일에 1년짜리 적금 상품을 가입한다고 했을 때 확정금리는 이 시점의 튀르키예 기준금리인 14%이다. 여기서 1년 후 리라화 가치가 30% 떨어졌을 경우 초과분에 해당하는 16%를 정부가 보조해서 지급해 주겠다는 뜻이다. 사실상 전 국민의 예금을 '''달러에 연동'''시키겠다는 말로, 특히 에르도안 대통령이 있는 한 금리를 절대 올릴 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국민들과 환투기꾼들에게 이제 장난 그만 치고, 있는 돈을 당장 전부 예금하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정책은 사실상의 예금 금리를 인상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중에 돌아다니는 리라화를 전부 빨아들이게 된다. 정책 발표 1시간만에 환율이 3주 전 수준인 달러당 13.5리라로 25% 급등했고, 12월 23일에는 11.2리라, 순간적으로는 10월 중순 수준인 달러당 '''9.5리라'''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이번 환율 폭락 사태가 금리 인하에 기반한 것을 생각하면, [[이슬람 금융|기가 막힌 뒷구멍]][* 실제로 이 아이디어도 이슬람 금융에서 따 왔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그냥 있는 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만 다른 화폐(달러)를 매개체로 환율 변동에 따른 차익 명목으로 간접적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율법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을 생각해 낸 에르도안의 지지율도 다시 콘크리트층 이상으로 복구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원/리라도 12월 21일부터 급등해서 12월 22일에 100원, 12월 23일에 105원, 장중으로는 120원까지, 즉 3일 전보다 1.5~1.8배나 올라 다시 100원대를 회복해서 며칠간 이어졌다. 게다가 2021년 12월 하순에 마지막으로 100원대를 기록한 후 2년(정확히는 23개월)동안 그것을 넘지 못하고 있다. 2년 전이라 비교적 최근이지만, 현재의 2.2배 이상이고, 저리라 현상이 오래 지속되는 탓에 다시 100원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실제로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 중앙은행에서 약 170억 달러 (20조 원) 가량의 자금을 [[강만수|시장에 쏟아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1월 기준 튀르키예의 외환보유고는 대한민국의 IMF 금융위기 당시 외환보유고의 2배 정도밖에 되지 않는 86.5억 달러이며[* 2022년 1월 기준 튀르키예의 통화스와프 물량 137억 달러 중 무려 20억 달러를 대한민국에서 책임지고 있다.], 이것도 외국 중앙은행과의 통화 스와프 물량 등을 제외하면 '''마이너스 51억 달러'''가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밑천 다 드러낸 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셈. 헤지펀드들마저 손사래치며 철수한 지 오래이다. 반면 역설적으로, 개인의 외환보유액은 무려 대한민국 외환보유고의 50%에 달하는 26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https://www.dw.com/en/turkey-erdogan-tells-savers-to-switch-back-to-lira/a-60303348|#]] 결국 2022년 1월 7일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모든 기업에게 해외 수출액의 25%를 무조건 리라화로 환전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결국 이 이후에도 리라화 가치가 계속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다가 2021년 마지막주 들어서 며칠동안 하루에 5%씩 환율이 급락하는 등 환율 급등 이전보다 더욱 정신나간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2021년 12월 4째주에 1.5~1.6배 정도 급등한 반작용일 뿐 2022년 1월이 되자 외환수급이 안정화되고 다시 87~90원 사이를 유지했다. [[2022년]] 1월 21일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드디어 금리를 동결하면서 13.4~13.55 리라 선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원 리라도 2022년 1월 28일 기준 91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튀르키예 국민들은 환율이 내린다고 물가도 같이 내리는 건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과 다시 한 번 마주하게 되었다. 한편 튀르키예와 같은 화폐를 사용하는 [[북키프로스]]에서는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 종교나 다른 요소보다 경제가 우선인 세속 케말주의 국가인 북키프로스에서는 자기네들끼리 금리를 올리고 별의 별 통화정책을 다 써봐도 튀르키예에서 계속되는 삽질로 화폐가치가 바닥을 치니 속 터질 지경이다. 물가상승률도 튀르키예에 멱살잡혀서 2021년 기준 23.6%를 기록하는 등 막장이 되어가고 있어 추가 금리 인상까지 논의되고 있다. 한편 북키프로스 정부는 2022년 최저임금을 전년도 대비 22.2% 인상된 월 4250리라(2021년 12월 29일 기준 약 360달러)[* 2022년 6월 30일 기준으로는 약 260달러이다. 1리라가 1년 사이에 가치가 떨어졌다. 원 리라도 2021년 연말 100원에서 2022년 6월 말 77원으로 내려갔다.]로 고시했는데, 물가상승률이 워낙 높은지라 약간의 불만이 있지만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고 본인들 정부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이다. 결국 하반기에 5080리라로 올려 2022년은 '''최저임금을 두 번이나 올렸다. [[2022년]]은 2021년이나 2023년에 비해서는 리라 하락이 비교적 조용한 해였다. 2021년 12월 하순 정책 발표 이후에도 원래 인플레이션이 있는 리라 특성상 소폭 하락했지만 급락하는 일은 없어서 2022년 5월까지 80원대를 유지했으며 달러 리라도 13리라대에서 15리라로 올랐지만 큰 상승은 없었다. 그러나 2022년 5월 24일부터 다시 70원대로 내려갔고 1~2원씩 떨어지기도 해서 2022년 6월 이후로는 73~74원 전후로 한층 내려갔으며 1달러당으로는 17~18리라 정도로 다시 최고점을 찍었다. 2022년 9~10월 들어 77~78원 정도로 다시 올랐으나[* 단 달러강세로 인해 달러-리라는 오히려 최고점이 나타나는 중이다.] 2022년 11월부터 튀르키예 은행의 계속적인 금리 인하로 2022년 12월에 70원 선까지 내려가고 연말에는 68원까지 내려갔다.[* 심지어 2022년 12월만 해도 2023년 11월 현재 리라 가치보다 1.5배 이상이며, 2022년 5월까지는 1.8배 이상이었다.] 그리고 2023년이 되자 역시나 1~2월에 65원까지 내려가 또다시 최저를 찍었다. 이후 다시 올라 2월 중순부터 5월 18일까지는 1리라 당 67~69원 선으로 소폭 올랐으며 1달러 당 19리라 전후의 기조도 이어지고 있었다. 원 리라의 경우는 2021년 12월 폭락사태의 최저점과 비슷하지만 달러는 그 당시보다 오른 탓에 달러-리라는 최고점이고, 그때랑 비교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2023년에는 70원 선 조차 도달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2023년 5월에 있을 선거 때까지 이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선거가 다가오면서 에드로안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5월 19일에 3개월여만에 최저를 찍었다. 그러나 5월 25일까지는 크게 떨어지진 않았다. 2023년 5월 26일, 1달러에 20리라를 돌파하였다. 설상가상으로 [[2023년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에서 에르도안의 재선이 확정되면서 가치가 무섭게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향후 최대 '''25~30리라'''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는 편.[* 결국 7개월 반 후, 2024년 1월 11일에 돌파했다.] 5월 30일에 원 리라가 64원까지 떨어져 최저치를 또 경신했고, 6월 7일 이후로는 55원 전후까지 떨어졌고 1달러에 23리라 이상으로 올리갔다. 2023년 6월 22일, 희생절(Kurban Bayramı) 명절을 앞두고, 기준 금리를 기존 8.5%에서 15%로 인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https://www.bbc.com/turkce/articles/c72xwy1q29eo|#]], 1달러에 24리라를 돌파하였고, 23일에는 25리라를 돌파했다. 2023년 6월 30일 기준, 1리라는 약 50원이 되어 당장 2021년 12월인 1년 반 전에 비해 반토막이 났으며, 4년 전에 비하면 4배 이상 떨어졌고, 심지어 약 10년 전인 2013년 12월과는 10배, 대침체인 2008년과는 무려 18배나 차이가 난다. 1달러는 약 26리라가 되었다. 게다가 리라의 폭락은 멈추지 못해 2023년 7월에도 이어졌고, 2023년 7월 18일 이후 47원 전후로 내려갔다. 1달러도 27리라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어 불과 2~3년 전과 비교해도 3~4배 정도 크게 올라버렸다. 다행히 7월 말부터 조금씩 올라 8~9월에는 49원으로 올라갔다. 2023년 8월 24일, 기준금리를 17.5%에서 25%로 7.5%P 인상하며 금리를 3연속 인상하였다. 6월 22일의 금리인상 결정 이후 단 2개월만에 기준금리가 16.5%P 오른 것이다. 에르도안 집권 이후 이 정도로 급격한 금리 인상은 2018년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해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자 기준금리를 7.5%에서 24%로 올린 이후 최초이다. 이에 따라 환율이 25.4리라/달러로 5% 정도 떨어졌다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원 리라도 51.48원까지 올랐다. 경제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25-30% 정도는 되어야 리라화가 가치 하락을 멈추고 그나마 현상유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https://www.cnbc.com/2023/07/20/turkeys-central-bank-raises-interest-rate-less-than-expected-to-17point5percent.html|#]], 이제 딱 적정범위에 들어온 셈이니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일단은 중앙은행이 최우선 과제는 외환보유고의 회복이라고 밝히면서 달러를 계속 매수할 방침을 드러냈고, 그에 따라 환율이 계획적으로 천천히 하락중이다. 2023년 10월까지 48~49원 선을 보이다가 11월 2일을 기점으로 다시 떨어지면서 2023년 11월 9일 기준으로 46원 정도로 내려갔다. 그리고 11월 17일에는 45원까지 내려갔다.[* 정확히 2년 전인 2021년 11월 17일 기준 현재의 2.5배인 112.5원 정도 된 것을 생각하면 인플레이션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로도 12월 22일 기준 44~45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2023년 12월 마지막주에 43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2024년 1월 11일, 1달러에 30리라를 돌파했다. 2024년 1월 25일, 기준금리가 42.5%에서 45%로 2.5%P 인상되면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부터 내리 8연속 기준금리 인상이며, 지난 7개월 간 총 35.5%P 인상했다. 이는 '''2001년''' 이후 22년만의 최대폭 인상이다. 2024년 1월에 소폭 오른 튀르키예 리라가 2월이 들어 다시 하락하면서 2월 7~8일 기준 43.4원까지 내려갔다. 튀르키예 환율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한 나라다. 2008년 대침체 때는 원화 가치가 낮았던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튀르키예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강하고 있었다. 특히 2010년대 중반(2014년)을 기점으로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하락하기 시작했고 이후로도 지속적인 하락을 이어갔다가 2018년에 큰 폭락이 나타난 이후 소폭 오르긴 했고, 2019년에는 역대 최저치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이후 다시 환율 하락이 가속이 붙기 시작했고[* 원/리라 기준으로 단순 숫자로는 커 보이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비율은 더 커졌다.] 2021년 10월~'''12월'''에 또다시 엄청난 폭락이 일어났다. 물론 12월 말에 반작용으로 크게 상승했다지만 그 이전만큼 오르진 못했고, 2022년 들어 또다시 하강, 2023년 여름을 기점으로 45~50원까지 하락하면서 값어치가 매우 떨어졌다. 이 탓에 2010년대 중반부터 튀르키예 환율 폭락으로 여행 가기 좋다는 얘기가 늘어났지만, 거의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는 탓에, 시간이 지나면 그 당시에는 튀르키예 환율이 비쌌다고 회상하기도 한다. 특히 과거에 쓰여진 튀르키예 환율 폭락 뉴스 및 기사를 보면 현 시점에선 전혀 이해가 안 갈 정도이다.[* 당장 2021년만 가도 9월까지가 2023년 11~12월의 3배 정도이며, 10~12월에 폭락을 했을 때도 현 시점보단 꽤나 비쌌기 때문에 비싼 시절로 인식된다.] 2020년 연초 기준 200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2020년대에만 4.6배, 숫자로 하면 157원이나 내려갔다. 즉 2020년대 시작의 환율의 '''약 22%'''인 셈. 리라/달러도 다를 게 없어, 1달러에 약 5.8리라에서 30.7리라로 5배 이상 비싸진 셈. 유로/리라도 마찬가지로 1유로에 6.5리라에서 33리라로 올랐다. 최근 2년간(2022년 이후) 환율 동향을 보면 일부 구간을 빼고 그래프가 마치 환율과 외환거래를 통제하는 [[아르헨티나]]나 [[우즈베키스탄]]처럼 자로 잰 듯 반듯한데, 이는 정부가 말은 하지 않지만 여기저기서 외화를 긁어모아와서 지속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뜻이다. 전반적으로 달러가 내려갈수록 리라가 더 내려가는 경향이 크다. 그래도 대통령 선거 이후로 한 달마다 금리를 5%p씩 올리는 강경책을 계속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외환이 달리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